이천수 눈물 정치 안해요

4월 10일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의 후원회장인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 씨가 유세 중 눈물을 흘렸습니다. 이 씨는 마이크를 잡고 상대편이 자신을 협박한다며 가족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유세 차량에서 말하는 이천수 씨의 어머니도 눈물을 흘렸습니다. 이 씨는 계양구에서 출마하고 있는 자신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의문에 대해 엄마가 자리에 있다며 감정을 터뜨렸습니다.

또한, 유세 중에는 이 씨의 어머니도 참여하여 역시 눈물을 보였습니다. 그는 계양이 발전하려면 계양 출신의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원후보를 지지하는 이 씨의 어머니는 자신의 아들이 축구를 했던 곳이자 고향인 계양을 잊을 수 없다며 이를 통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 이천수 씨는 원 후보와의 인연이 2016년 제주여고 축구부를 격려차 방문했던 때부터 시작되었다고 전했습니다.

그는 과거 민주당 후보를 도왔던 경험이 있었으며, 최근에는 원 후보와 동일한 지역구에 출마한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갈등을 보이고 있습니다. 이천수 씨는 유세 중에 시민과의 갈등에서도 원 후보를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하며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. 이에 민주당은 원 후보에게 이천수 씨의 발언에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.